NSP통신

fullscreen

김포대학교가 7일 김포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한국 미용복지사의 날’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김포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025년 한국 미용복지사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포대학교가 주관하고 한국미용복지사총연합회, 사단법인케이뷰티진흥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미용복지사의 날’을 공식 선포하고 미용과 복지를 융합한 ‘미용복지사’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진영 김포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만남이 미용복지의 새로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전국으로 확산되는 실천적 움직임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김포대학교는 김포시 유일의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책임 있는 교육기관으로서 미용복지 전문인력 양성과 정책화 연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날 김포대학교 자유전공학과 재학생들은 ‘찾아가는 미용복지’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노년층, 미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헤어컷, 메이크업, 네일케어, 두피관리 등 맞춤형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며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했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기술 봉사를 넘어 심리적 안정감과 자존감 회복을 돕는 정서적 돌봄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이밖에도 우수 미용복지사 표창과 함께 미용복지융합전공 입학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직업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공 이해도 향상과 맞춤형 학과 정보 등 실질적인 진로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상규 김포대학교 자유전공학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용복지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책임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김포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대학교는 미용복지융합전공을 개설하고 미용기술과 심리상담, 복지서비스, 보건위생 지식을 통합적으로 교육해 AI/DX 시대가 요구하는 현장 중심 실무형 미용전문복지사를 양성하고 있다.

김포대학교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경기도교육청 경기이룸대학 ▲김포교육지원청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 ▲김포교육지원청 김포형돌봄학교 늘바라봄학교 ▲경기도교육청 경기형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융프라 ▲김포시 및 강화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교육부 부설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교육원 캄보디아 교육행정가 및 베트남 한국어교원 방한 연수 등 맞춤형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윤미선 기자(yms020508@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