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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올 겨울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위기계층 보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 우선 방한용품과 경로당 난방비를 빠르게 지원하고, 8개 동 주민센터와 어르신 대상 서비스 기관·시설을 통해 한파 대비 건강 수칙과 행동 요령을 집중 안내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취약 독거노인의 건강 상태 확인을 강화하고, 한파 특보 발령 시 특보 내용을 신속히 전달한다.
또한 전화·방문 점검과 함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폭설·한파에 취약한 관내 노인·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는 시설 안전과 화재 예방 점검을 병행하고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안은 즉시 시정하도록 했다.
이병선 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재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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