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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MBC, 지역 특화 웹시트콤 ‘여기도 오피스’ 공개...포항 청년 현실 담는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 2025-11-27 17:07 KRX7 R2
#포항 #여기도 오피스 #MBC #웹시트콤 #여행

유튜브 ‘유병재’ 채널 작가 협업, 지역 청년·스타트업 배경 8부작 웹시트콤 제작
영일대·철길숲·물회·시금치 등 지역 로케이션, 특산품 촬영 통한 지역 브랜딩·관광 활성화 기대

NSP통신-포항MBC는 최근 지역 청년의 삶과 포항의 산업·문화적 특색을 현실감 있게 다룬 지역 특화 웹시트콤 여기도 오피스를 공개했다. (사진 = 포항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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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MBC는 최근 지역 청년의 삶과 포항의 산업·문화적 특색을 현실감 있게 다룬 지역 특화 웹시트콤 '여기도 오피스'를 공개했다. (사진 = 포항MBC)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MBC(대표이사 이승용)는 최근 지역 청년의 삶과 포항의 산업·문화적 특색을 현실감 있게 다룬 지역 특화 웹시트콤 '여기도 오피스'를 공개했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작품은 포항의 한 소규모 콘텐츠 제작사를 배경으로 서울에서 내려온 사회 초년생 하연과 재취업을 선택한 40대 인턴 정남이 함께 일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으로 풀어낸다.

작품은 ‘스펙 경쟁·수도권 중심’이라는 기존 공식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한 도전과 회사 생활의 생생한 현실을 코믹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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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MBC는 “청년 유출이 심각한 지역에서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웹드라마는 거의 없었다”며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여기도 오피스'는 tvN ‘코미디빅리그’ 및 유튜브 ‘유병재’ 채널 작가들과 협업해 변화하는 철강 도시 포항의 스타트업 생태계, 지역을 떠나는 사람과 남는 사람의 갈등,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는 청년 창업자들의 고민과 성장을 교차적으로 담아냈다.

작품은 스케치 코미디 형식의 가볍고 몰입감 있는 구성으로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포항이라는 공간에서 ‘지역에 남아 살아가는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를 통해 지역만이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데 집중했다.

촬영 또한 포항의 정서를 담기 위해 영일대해수욕장, 철길숲, 여남해변 등 지역 명소를 주요 배경으로 활용했으며, 물회·시금치 등 지역 특산품을 에피소드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와 함께 모리커피·호텔 영일대 등 지역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포항MBC는 “여기도 오피스는 포항이라는 도시의 특성과 청년층의 현실적인 고민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웹시트콤”이라며 “지방 소멸 시대 속에서 지역 청년의 삶과 포항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MBC는 그동안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하며 지역 내 창업 생태계와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 과정을 꾸준히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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