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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김어사센터, 식품 알레르기 수비대 방문교육 시행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25-12-01 20:10 KRX7 R0
#김포대학교 #박진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김어사센터 #식품알레르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내 8개 어린이집 대상 실시

NSP통신-식품 알레르기 수비대 방문교육 모습. (사진 = 김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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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알레르기 수비대 방문교육 모습. (사진 =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가 위탁 운영하는 김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송승헌, 김어사센터)는 관내 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5년 식품 알레르기 수비대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식품 알레르기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어린이 급식소와 가정에서도 알레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의 식품 알레르기는 주요 공중보건 과제로 부상하면서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과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김어사센터는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8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식품 알레르기 수비대 방문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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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교육은 영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춰 구성된 이야기북과 활동 중심 터널 교육을 통해 영유아들이 즐겁게 교육에 참여하면서 식품 알레르기의 개념과 대처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원장과 조리원을 대상으로는 ▲식품 알레르기 바로 알기 ▲식품 알레르기 원아 재원 시 식단 관리법 ▲식품 알레르기 급·간식 제조 시 교차오염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식품 알레르기 조리 및 배식 점검과 식품 알레르기 관리 흐름도에 따른 컨설팅을 실시해 식품 알레르기 영유아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의 방문교육이 이루어졌다.

송승헌 김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식품 알레르기 교육을 확대하고 관내 어린이집과 조리원을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이론 교육과 맞춤형 영양 상담 컨설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문교육을 통해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알레르기가 있는 영유아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원장은 “이번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들이 식품 알레르기 교육에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어린이집 원장과 조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과 상담도 알레르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 덕분에 알레르기 바로 알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영유아의 급식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어사센터는 2016년 8월 개소 이래 어린이 급식소 432개소, 어린이 1만1000여 명, 사회복지급식소81개소, 이용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과 순회 방문 지도 및 컨설팅, 대상별 교육, 식단·조리법 제공,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식생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어사센터는 올해 실시한 ‘2025년 식품 알레르기 수비대’ 집합교육과 방문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한층 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식품 알레르기 교육을 강화하고 어린이 급식소 원장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알레르기 관리 교육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2026년 식품 알레르기 수비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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