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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509가구와 복지시설 36개소에 김장김치 4000포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장삼희 광양YWCA 회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정성껏 버무린 김장김치가 외로운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겨울의 문턱에서 올해도 900통 상당의 김장김치를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연대와 나눔이 계절을 넘어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지역 공동체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여 세심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7037세대에 8475포기의 ‘사랑의 김장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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