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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지난 3일 구단 사무실에서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 첫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는 전남드래곤즈가 2025년부터 지역 기업들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액은 홈경기에서 전남이 득점할 때마다 골당 1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시즌 종료 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올해 전남드래곤즈는 홈경기에서 총 36골을 기록하며 참여 기업별로 36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전남드래곤즈 김규홍 대표를 비롯해 주식회사 은혜 김용강 대표, 주식회사 다원하이텍 이수남 대표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기부금은 전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여성,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다원하이텍 이수남 대표는 “우리가 전달한 기부금이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돼 올 겨울 더 많은 이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2026시즌에도 기부 참여 기업을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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