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앞으로 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대표할 새로운 캐릭터 선정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선호도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1차로 선정된 13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 선호도 점수(50%)와 전문가 심사 점수(50%)를 합산해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투표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양시를 상징할 수 있고 시민에게 친근함과 호감을 줄 수 있는 캐릭터 3개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포스터 하단의 네이버폼 QR코드 스캔 또는 ‘MY광양’앱 접속을 통해 간편히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선호도 투표를 광양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으로 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투표 참여자 중 총 2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향후 광양시 상징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부가 공식 마스코트 또는 시 상징물로 확정되며 다양한 시정 홍보와 지역 대표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현성 감동시대추진단장은 “새로운 캐릭터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광양시의 얼굴이 될 중요한 상징물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광양시의 미래 이미지를 결정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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