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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계양강화고속도로 실시설계 마무리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6-01-14 10:21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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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 지역 교통 편익 확대, ‘고막IC’ 반영 성과, 서북부 지역 접근성 큰 개선 기대
김병수 시장 “계양강화고속도로, 시민생활환경과 도시경쟁력 영향 최우선 고려”

NSP통신-계양-강화 고속도로 전체노선도. (이미지 =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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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강화 고속도로 전체노선도. (이미지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 중인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상반기부터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기본·실시설계 단계부터 관계기관과 협의에 적극 참여하며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도시 단절과 생활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시민 교통 편익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 계양구 상야동에서 김포시를 거쳐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9.88km 규모의 국가 간선도로망 사업이다. 왕복 4~6차로로 건설되며 총사업비 약 2조9152억원이 투입된다. 준공 목표 시점은 오는 203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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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부터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왔다. 1~6공구 구간과 관련해서는 인천대곡지구부터 솔터체육공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관통하는 구간에 대해 도시 단절과 환경 훼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지하화 검토를 요청했다.

취락지구 단절을 막기 위한 노선 조정과 부체도로 확충, 맹지 발생 방지 등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교통 처리 대책도 함께 건의했다.

7공구 구간에서는 월곶면을 통과하는 노선임에도 기존 계획상 IC 접근성과 활용도가 낮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하며, 신규 IC 설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했다. 그 결과 월곶면 고막리 일원에 ‘고막IC(가칭)’를 설치하는 방안이 설계에 반영됐다. 시는 이를 통해 김포 서북부 지역의 접근성과 물류 이동 여건, 광역 교통 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1~6공구는 2025년 도로구역 결정과 관련한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마쳤다. 향후 2026년 4월 도로구역 결정 고시, 2026년 하반기 착공, 203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7공구 역시 고막IC가 반영된 설계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도로구역 결정 협의를 거쳐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계양강화고속도로는 김포의 핵심 간선 기능을 담당하는 국가 차원의 광역 교통망 사업”이라며 “시민의 생활환경과 도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교통 편익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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