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2026년 농업 분야 행정 목표를 재설정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시장 여건에 대응하는 정책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현장 중심의 세부 전략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업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과 농업인 역량 강화에 주력해 성과를 축적했다.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와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농촌자원사업과 농업환경보전 분야 우수사례 선정 등으로 농정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농촌활력프로젝트와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향토산업 육성, 치유농업센터 구축 등 중장기 농업 기반 확충 사업을 다수 확보했다.
시는 2026년 농정 추진 방향으로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과 농가 경영 안전망 구축, 안정적인 유통 체계 확립과 판로 확대, 가축전염병 선제 대응과 반려동물 문화 확산, 전문 농업 인력 양성과 영농 서비스 강화, 스타트 농업 신기술 보급, 중부권 중심 농산물도매시장 운영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농업 생산 기반 확충과 농촌 기능 다각화를 위한 신규·중점 사업도 추진한다. 통합RPC 건립과 향토산업 육성 지원, 내수면 생태체험관 시범 운영, 치유농업센터 구축,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지원 체계 구축, 친환경 스마트농업 연구관 건립, 연중 신선채소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부론면 다목적 공동 복합저장유통센터 건립과 고품질쌀 생산 자재 지원, 치악산한우 브랜드 육성, 공공기관·기업 대상 원주푸드 우선 공급, 반려동물 복지 환경 조성 등 기존 사업도 연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농정 추진과 체계적인 사업 이행을 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만들겠다”며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적 집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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