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한 평 갤러리’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 평 갤러리’는 소규모 공간에 작품을 전시해 시민과 예술의 거리를 좁히는 생활밀착형 전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회화·평면 위주의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기존 회화 중심 전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조각·공예 분야 작품을 새롭게 포함해 전시 장르를 다양화한다. 이를 통해 평면 작품뿐 아니라 입체 작품이 주는 공간감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는 매월 2개소에서 각각 1점씩, 총 2점의 작품을 순환 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시 장소는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공공시설과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2월~오는 12월까지 광양읍사무소 야외 공간과 마동근린공원에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작품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매월 작품을 교체해 공간에 새로운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에는 갤러리 전용 조명을 설치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예술 공간을 연출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한 평 갤러리’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작은 공간이지만 한 점의 작품이 주는 울림은 결코 작지 않다”며 “올해는 조각·공예 분야까지 확대한 만큼 시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품 교체는 매월 마지막 날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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