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부정맥센터 박규환 과장과 응급의료센터 양지아·차승용 과장 등 신임 의료진 3명을 영입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영입으로 심혈관 질환 및 중증 응급 대응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부정맥센터 박규환 신임 과장, 심방세동 시술 500례 이상...풍부한 임상 경험 갖춰
박규환 과장은 부정맥(심방세동), 심정지, 실신, 심부전,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전문으로 하는 심장내과 전문의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전임의 및 임상조교수, 대구보훈병원 순환기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대한부정맥학회 전문회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1년 5월 대구에서 최초로 냉각풍선절제술에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는 대구지역 최초로 냉각풍선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 냉각풍선절제술은 심방세동 치료의 최신 시술로 폐정맥 주변 조직을 냉각에너지로 차단하는 고난도 치료법이다. 기존 고주파 절제술과 유사한 효과를 보이면서 시술 시간이 단축되고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박규환 과장은 심방세동 냉각풍선절제술 130례, 심방세동 고주파절제술 360례를 시행하는 등 심방세동 시술만 총 500례 이상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심실빈맥, 심실조기수축 등에 대한 전극도자 절제술과 함께 심박동기 및 삽입형 제세동기, 심장재동기화치료(CRT) 등 다양한 부정맥 관련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세명기독병원은 심방세동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평가받는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PFA)을 이달 도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펄스장 절제술은 심장 조직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차세대 부정맥 절제 치료로 합병증 위험을 낮추고 시술의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18명 체계...24시간 상시 대응
응급의료센터에는 양지아·차승용 과장이 새롭게 합류했다.
양지아 과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고려대학교 의료원에서 수련의 및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좋은삼선병원·덕천부민병원·부산의료원 과장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중증 응급환자 진료 경험을 쌓아왔다.
차승용 과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에서 수련의 및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수료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대구 나사렛종합병원·울산병원 진료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2025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세명기독병원은 이번 의료진 영입으로 부정맥 전문의 2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심장내과 전문의와 18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갖추게 됐으며 현재 24개 진료과에서 총 124명의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다.
한동선 병원장은 “부정맥 전문의 영입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18인 진료체계를 바탕으로 급성 심뇌혈관질환 등 위중한 응급상황에 대한 골든타임 대응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의료진 영입을 통해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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