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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513억 투입해 노후 상수관 정비...수질·공급 안정성 강화

NSP통신, 조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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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후상수관 #수질 #안정성 #공급

41억 비상공급망 구축...재난 대응력 확보

-구미시청사 전경 사진 NSP통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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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사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가 대규모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과 첨단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앞세워 물관리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총사업비 513억 원(국비 257억, 도비 77억, 시비 179억)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59km를 정비하고 있다. 노후 관로에서 발생하는 혼탁수와 적수, 누수 문제를 해소해 수돗물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2027년까지 41억 원(도비 29억, 시비 12억)을 들여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도 추진한다. 재난이나 사고 등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수율 향상과 관망 효율화를 위한 투자도 이어진다. 상수관로 개체공사 25억 원, 급수취약지 관로 부설공사 11억 원, 긴급복구 35억 원, 노후 제수변 교체 5억 원 등 단계별 사업을 통해 상수도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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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시설 개선도 병행한다.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2개 배수지 상부에 덮개를 설치, 우수 유입과 낙하물로 인한 오염을 차단했다. 주변 고층 아파트에서 내려다보이는 시설 경관도 함께 개선해 생활환경 만족도를 높였다.

하수처리 분야에서는 시설 고도화와 에너지 절감이 동시에 추진된다.

구미하수처리장은 2028년까지 약 310억 원을 투입해 생물반응조 시설을 저에너지·고효율 방식으로 교체하고 노후 사여과지를 기계식 여과 공법으로 개선한다. 방류수 수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구조다.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 체계도 구축 중이다. 총사업비 1909억 원 규모의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구미와 칠곡에서 발생하는 하루 575톤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해 에너지로 전환한다. 악취 저감과 시설 노후화 해소 효과까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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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정책 성과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구미시는 2026년 물 종합기술연찬회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세계 물의 날 기념 ‘우수기관’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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