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손익만 순영업수익 규모 육박
브로커리지·WM 창사 최대 실적 경신

미래에셋증권 CI (이미지 = 미래에셋증권)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분기 기준 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증시 상승에 따른 브로커리지·자산관리(WM) 부문 호조가 이어진 가운데 스페이스X(SpaceX) 관련 자기자본투자(PI)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실적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으로 보는 미래에셋증권 실적 핵심 (표 = 임성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270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 1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 대비 각각 997억원, 4268억원 증가한 수치다.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9.1%로 전기 12.4% 대비 16.7%포인트 상승하며 두 배 이상 뛰었다.
브로커리지와 WM 부문은 나란히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4594억원으로 전기 대비 38.3% 증가했으며 WM 부문 수수료 역시 1125억원으로 전기 대비 16.9% 증가했다. 국내 증시 상승과 투자자 유동성 유입 확대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이번 실적 급증의 핵심은 PI 투자 부문이다.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PI 투자자산 공정가치평가 손익으로 약 8040억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당기 순영업수익인 9250억원에 근접하는 규모로 전기 당기순이익을 웃도는 수준이다.
트레이딩 부문도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별도 기준 트레이딩·기타금융손익은 4050억원으로 전기 2219억원 대비 82.5%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금리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 반영됐던 채권 평가손실 부담이 완화된 데다 증시 상승 효과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외법인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미국·홍콩·런던·싱가포르 등 선진 지역에서 1924억원,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브라질·몽골 등 이머징 지역에서 508억원을 기록하며 총 24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 1991억원 대비 22.1%, 전년 동기 1181억원 대비로는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각 지역 별 전기 대비로는 선진 지역에서는 503억원 상승, 이머징 지역에서는 62억원 감소했다.
다만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업황 저조로 전분기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1분기 미래에셋증권의 IB 수수료수익은 260억원으로 전기 428억원 대비 39.3%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342억원 대비에서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디지털 리테일 사업 확대와 라이선스 확보,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시너지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투자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지 상장지수펀드(ETF) 마켓메이킹과 투자 소싱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브로커리지와 WM 부문은 나란히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4594억원으로 전기 대비 38.3% 증가했으며 WM 부문 수수료 역시 1125억원으로 전기 대비 16.9% 증가했다. 국내 증시 상승과 투자자 유동성 유입 확대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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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부문도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별도 기준 트레이딩·기타금융손익은 4050억원으로 전기 2219억원 대비 82.5%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금리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 반영됐던 채권 평가손실 부담이 완화된 데다 증시 상승 효과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외법인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미국·홍콩·런던·싱가포르 등 선진 지역에서 1924억원,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브라질·몽골 등 이머징 지역에서 508억원을 기록하며 총 24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 1991억원 대비 22.1%, 전년 동기 1181억원 대비로는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각 지역 별 전기 대비로는 선진 지역에서는 503억원 상승, 이머징 지역에서는 62억원 감소했다.
다만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업황 저조로 전분기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1분기 미래에셋증권의 IB 수수료수익은 260억원으로 전기 428억원 대비 39.3%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342억원 대비에서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디지털 리테일 사업 확대와 라이선스 확보,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시너지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투자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지 상장지수펀드(ETF) 마켓메이킹과 투자 소싱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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