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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참 살기좋은 마을, 마을발전 성장 기틀 마련

귀포시는 총 2500만원을 투입해 참 살기좋은 5개 마을을 선정, 3월부터 6월까지 추진한다.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마을에 대해 소규모 자본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더 아름답게 정돈하거나 경관자원(저수지, 마을 숲 등)과 연계한다.

또 자원의 가치를 증대해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경관쉼터 조성사업 등 소규모 경관 개선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시범사업이다.

참살기좋은 마을은 영락리의 곶자왈입구 야생화길 조성 및 쉼터조성과 세화2리는 장미꽃길 조성 및 올레길 소원탑 을 조성한다.

또한 토평마을은 정자쉼터 조성을 통한 마을 홍보 공간 조성과 법호촌 마을은 주민스스로 만드는 아름다운 꽃동산 조성 및 대륜동 호근마을은 2013년도 예비마을로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집중적으로 시작,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했다.

◆2014 서귀포시 농·수·축·임업인 대학 힘찬 출발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7일 오후 2시 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수강생과 도의원, 대학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농·수·축·임업인 대학 합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 종료 후 제2부 행사로 장근만 C&S 컨설팅 대표가 “농·수·축·임업인 부부의 행복”을 주제로 초청특강도 실시했다.

본 대학은 농업인대학, 수산인대학, 축산인대학, 임업인대학 4개 대학으로 나눠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경영인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수강 등록자는 농업인 54명, 수산인 43명, 축산인 40명, 임업인 50명 총 187명이다.

특히 축산인 대학과 임업인 대학은 지난해와 달리 양봉농가와 산채류 재배 농가대상 특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대학 운영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격주 간격으로 전문 및 교양 강좌와 도내외 현장학습 등 총 7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쓰레기 불법투기 마을별 교차점검반 편성운영

안덕면(면장 김창운)은 오는 3월 21부터 부면장을 반장으로 마을리장, 부녀회장을 반원으로 매월 마을별 교차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쓰레기 종량제 미 이행 및 불법투기에 대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등 대주민홍보로 연중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마을별 교차점검은 생활쓰레기 반입통제가 강화됨에 따라 지난 2월 7일 쓰레기 배출요령 등 대주민홍보를 위한 안덕면 관내 이장, 부녀회장, 관계공무원 연석회의시 교차 점검키로 결의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교차점검 대상지역은 12개마을 54개소에 설치된 클린하우스 및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쓰레기 종량제 미이행,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게 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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