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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자연생태우수마을 체험시설조성 추진

서귀포시는 대정읍 마라리·무릉2리, 남원읍 신례1리·하례2리․수망리, 성산읍 수산2리, 안덕면 감산리, 예래마을 8개소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2014년도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3년동안 매년 2~3억 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기존 자연생태탐방안내소 및 체험장이 시설돼 있는 성산읍 수산2리 생태우수마을 벌라릿굴 복원에 1억5000만원, 안덕면 감산리 안덕계곡 테크시설 보수 및 도색사업에 5000만원 투입, 올해 사업을 확정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있는 그대로 살리면서 탐방객들이 쉽게 탐방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4 찾아가는 환경학교 운영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의제21협의회(의장 정구철)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학교를 운영 할 계획이다.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현상 및 대응방안 등을 환경교육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고 쉽게 인식시켜 어렸을 때부터 녹색생활 실천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생 및 어린이집 원아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그린리더 고급자(강사)가 신청한 학교를 직접 찾아간다.

또한 저탄소 생활 탐험대 실습장(교재)을 활용한 기후변화대응 교육과 동영상 시청,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만들기 체험, 녹색생활 달인 되기 퀴즈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예래생태체험관 및 대왕수천 생태공원 일대에서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귀가길 안전하게 심야버스 이용하세요~

서귀포시가 대중교통 불편으로 인한 학습기회의 불평등 및 교육환경 개선 등으로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14년 심야버스 운행을 지난 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야버스는 서귀포시내에 위치한 4개 고교(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오후 11시에 맞춰 지난 3월 6일부터 4개노선에 버스 6대가 투입돼 운행 중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2010년부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읍면 지역 태흥 2리, 화순 조각공원까지 연장 운행 등 이용객 편의 제공으로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로 5년째 운행되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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