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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남=NSP통신 박진실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주요해변 및 공유수면 지역에 대해 수시 점검, 무허가 시설에 대해 철거조치를 취하고 미관불량 육상양식장 배수관 개선 및 해안가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등은 즉시 수거토록 할 방침이다.

점검사항은 육상양식장 취배수시설 공유수면 무단 점용 사용 여부, 허가사항 위반여부, 각종 공사자재 및 토사 불법 야적행위, 해양쓰레기 방치여부 등 공유수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원상회복 요구 및 고발조치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안변은 모두가 이용하고 즐겨 찾는 곳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해안환경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유수면에 대한 실태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일제점검을 실시, 방치 육상양식장 노후관 제거와 무속시설 철거, 미관불량 육상양식장 배수관 등에 대한 개선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nsp3602@nspna.com, 박진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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