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귀포시)

(전남=NSP통신 박진실 기자) = 서귀포시는 3월을 ‘복지사각지대 발굴 특별조사’ 기간으로 정해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중점발굴대상은 최근 3개월 이상 체납된 단전 단수 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에서 탈락된 가구 및 중지 가구, 창고 비닐하우스 폐가 컨테이너 거주자 등 비정형 거주자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와 한국전력공사 서귀포지사에 체납된 가구 명단 및 통합조사 관리팀에 탈락, 중지가구 명단을 요청했다.

또한 중지가구에 대해서는 특별생계비(3인가구 월15만 원) 지원을 추진, 선정기준 초과자에 대해서는 공공 및 민간 서비스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 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서비스 지원 연계를 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긴급지원 259가구(2억4000만 원), 저소득 위기가정지원 106가구(4500만 원), 저소득 특별생계비 지원 106가구(9700만 원) 등을 지원했다.

nsp3602@nspna.com, 박진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