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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남=NSP통신 박진실 기자) = 서귀포시는 일반시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 ‘청사안내도우미제’가 4년째 지속되면서 청사 마스코트로 친숙하게 다가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청사안내도우미제는 서귀포시 청사가 1, 2청사로 각각 서홍동과 법환동에 위치, 관련부서를 찾는 민원인들의 혼선을 최소화 시키고 친절만족도는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일반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일반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찾아서 직접 안내함으로써 더욱 친절하게 다가섰다는 평이다.

각종 회의 행사장 안내 관련부서 찾아주기, 무인민원 발급기 사용법 알려주기, 화장실 안내 등 작은 것들이지만 가려운 곳부터 긁어주는 배려로 청사도우미는 행복을 나눠 주고 있다.

한편 시는 전문기관을 통해 ‘행복나눔봉사단‘ 친절서비스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질 높은 친절봉사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nsp3602@nspna.com, 박진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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