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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켠, ‘삼총사’ 박달형 하인 ‘판쇠’ 역 합류…정용화와 남남케미 기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6-19 23:50 KRD7
#이켠 #삼총사
NSP통신-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연기자 이켠이 tvN 새 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서 감초연기로 극에 재미를 불어 넣는다.

19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켠은 드라마 ‘삼총사’에 극 중 박달향(정용화 분)의 하인 ‘판쇠’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졌다.

원작의 플랑셰에 해당되는 판쇠는 박달형의 곁에서 항상 시끄럽고 불평불만이 많지만, 오랫동안 대감 집 머슴살이를 했던 경험으로 실수가 없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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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켠은 “판쇠라는 인물이 굉장히 재미있고 매력적인 캐릭터여서 연기자로서 한번 해보고 싶은 욕심이 났다”며 “오랜만에 좋은 작품에서 좋은 캐릭터로 인사 드리게 된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출연 각오를 전했다.

그 동안 영화 ‘다세포소녀’,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던 이켠은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환상거탑’ 이후 약 1년여 만의 안방극장 나들이로 ‘삼총사’에서 정용화와이 유쾌한 남남케미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삼총사'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를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재 탄생, 대의명분을 둘러싼 정치대립이 첨예했던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한 중국대륙을 넘나들며 조선 최고의 검객들과 첩자들이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 방송은 오는 8월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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