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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씨엔블루가 출연하는 중국 최고의 인기 버라이어티 토크쇼가 27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전역에 전파를 탄다.

씨엔블루는 이날 중국 후난위성TV의 예능프로그램 ‘천천향상(天天向上)’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과 개인기 등으로 대륙 팬들을 또 다른 매력으로 매료시킬 예정이다.

앞서 지난 22일 ‘천천향상’ 프로그램 공식 웨이보에는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리더 정용화가 영상을 통해 “천천향상에 10번 더 출연하겠다”는 깜짝 선언으로 현지 포털 사이트 검색어 및 웨이보 유명인 검색어 1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 화제를 낳기도 했다.

씨엔블루 소속사에 따르면 네 명의 멤버들은 녹화가 진행된 ‘천천향상’에서 모두 유창한 중국어로 자기 소개를 했고, ‘타조’와 ‘짧은 주먹’ 등 MC인 ‘천천형제’가 자주하는 행동모사를 준비해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시종일관 웃음을 띤 얼굴로 중국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엿 공예를 배워 현지 방청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방송 오프닝과 엔딩 무대에서는 ‘I’m sorry’, ‘Can’t Stop’, ‘외톨이야’를 올라이브로 선사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천천향상’ 씨엔블루 편은 총 2회 방송 예정으로 오늘(27일) 오후 8시 10분 중국 후난위성TV를 통해 1회가 방송된다. 후난위성TV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다.

한편 씨엔블루는 다음달 12, 19일 중국과 26, 27일 대만에서 2014 라이브 투어 ‘Can’t Stop’ 공연을 이어간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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