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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태국에서 놀라운 흥행 신화를 세운 영화 피막이 지난 14일 영화의전당 특별야외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야외상영회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다양한 영화들이 연이어 상영되며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영화의전당의 메인 프로그램이다.

선착순으로 입장하도록 돼 있는 이번 야외상영회에는 관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피막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입장을 마친 관객들은 4000석 규모의 야외극장을 빈틈없이 메우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또한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에는 곳곳에서 폭소가 쉴새 없이 터져나오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영화가 끝난 후에는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거나 기립박수를 치는 등 영화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를 시작으로 대규모 릴레이 시사의 화려한 막을 올린 피막은 전쟁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보니 조금 오싹해진 아내를 두고 콩깍지 쓰인 남편과 겁나는 그녀의 정체를 밝히려는 친구들의 진실공방전을 그린 코믹 호러 무비로 태국에서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엄청난 작품이다.

특별야외상영회에 참석한 관객들은"뽱뽱 터지다가도 눈물이 또르륵... ㅠㅠ또 보고 싶어여 (네이버 tjwn****)","재밌고, 감동도 있고, 엔딩 몇분동안..센스도♥♥ (네이버 cafe****)","조금 무섭고, 많이 웃기고, 반전도 있고, 여주인공도 이쁘고... (네이버 gyju****)","꼭 봐라 이런 영화, 무서운데 웃기면서 무서울 수 도 있구나 라는 신선한 충격이다 (네이버 eind****)"와 같은 후기를 남기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별야외상영회로 한껏 기대감을 끌어올린 <피막>은 앞으로 열릴 대규모 릴레이 시사회 2탄과 3탄까지 연이은 시사회들을 통해 흥행 예감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오는 25일 개봉 예정인, 태국 최초 천만 관객을 쓰러뜨린 초대박 코믹버스터 피막은 묘하게 무섭고 희한하게 웃긴 소름 돋는 별난(?) 영화로 주목 받으며 극장가를 초토화시킬 예정이다.

goodjob@nspna.com, 김소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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