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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포스코, 제철소 직속 ‘8대 전략제품’ 원팀 가동… “현장 중심 기술로 승부수”

NSP통신, 최아랑 기자, 2026-02-27 21:03 KRX5 R1
#포스코 #병렬적시스템 #포항제철소 #K스틸법
NSP통신-광양 제품전시존에 HyperNO가 적용된 자동차 모형이 전시된 모습
광양 제품전시존에 HyperNO가 적용된 자동차 모형이 전시된 모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포스코가 미래 철강 시장의 판도를 바꿀 ‘8대 핵심 전략제품’을 선정하고 이를 전담할 제철소 직속의 원팀(One Team)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단순한 연구 조직 신설을 넘어 현장에서 연구와 생산이 동시에 이뤄지는 병렬형 체제를 현실화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부서 간 칸막이 제거… 시장 요구 즉각 반영하는 병렬형 체제”

이번 프로젝트팀의 가장 큰 특징은 독립성과 속도에 있다. 취재 결과, 과거의 연구소 주도 방식이 부서 간 ‘협업’ 수준에 머물렀다면 이번 제철소 직속 프로젝트팀은 연구·생산·판매 부서가 실시간으로 업무를 공유하는 병렬적 시스템을 갖췄다.

포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에는 연구 결과가 생산 라인에 적용되기까지 부서 간 조율 과정이 필요했지만 시장의 요구사항과 연구 경과를 즉각 공유하고 솔루션을 가동할 수 있는 체제”라고 설명했다.

◆에너지·모빌리티 트렌드 정조준… 8대 전략제품 선정 배경

포스코가 선정한 8대 전략제품은 철강 수요 산업의 거대한 트렌드 변화에 맞춘 결과물이다. 전력 및 친환경 에너지 수요 급증과 자율주행·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다. 포항제철소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강재에 집중한다. ▲에너지후판 ▲전력용전기강판 ▲차세대성장시장용STS ▲신재생에너지용PosMAC 프로젝트팀을 통해 新에너지강재 선도 제철소로 거듭난다. 광양제철소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에 나선다. ▲GigaSteel ▲HyperNO ▲고Mn강 ▲전기로고급강 프로젝트팀이 신성장 강재 개발을 주도해'新모빌리티 전문 제철소'로서의 경쟁력을 굳힌다.

◆결론: ‘K스틸법’ 발맞춘 체질 개선과 기술적 우위 확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미래 산업의 핵심인 8대 핵심 전략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K스틸법’ 시행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포스코의 이번 원팀 체제는 국내 철강 생태계의 체질을 고도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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