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오는 3월 7일까지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사업자 등록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이다.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근로환경 및 안전 개선을 위한 5개 분야(전기장치, 소방장치, 배기 장치, 기업내외부, 근로환경 개선) 중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 한도 최대 2000만 원 이내 분야별 사업을 선택해 지원받게 된다.
최근 중소기업의 노후 시설과 전기 설비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공장 등 대형 산업 시설 화재로 인한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로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2025년 신규사업인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중소기업 안전사고, 재해예방에 기여 및 근로자를 위한 공간 개선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근로자 고용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7일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관내 제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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