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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크래프톤(259960)의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가 개발 중인 신작 서브노티카 2에서 신규 심해 괴수 ‘수집가 레비아탄(Collector Leviathan)’을 공개했다.
이번 정보는 개발자 브이로그를 통해 소개됐으며, 괴수의 초기 콘셉트와 제작 과정이 상세히 담겼다.
수집가 레비아탄은 이용자와 잠수정의 행동에 반응하는 지능적 레비아탄으로, 빛과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위협적이면서도 호기심이 많은 성향을 지닌다. 촉수 움직임을 정교하게 시뮬레이션하고, 울음소리와 충격파 연출을 더해 전작보다 높은 긴장감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개발자 안토니오 무뇨스 가예고는 “수집가 레비아탄은 단순 공격형 괴수가 아닌, 플레이어 행동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지능적 생명체”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 AI와 비헤이비어 트리 시스템을 통해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하도록 구현했다”고 밝혔다.
서브노티카 2는 외계 행성의 해저 세계를 탐험하며 생존과 도전을 경험하는 생존 어드벤처 게임으로, 최대 4명까지 협동 모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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