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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5 개최…데이터 중심 AI 인프라 전략 소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09-17 15:14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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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델 테크놀로지스 본사 비벡 모힌드라 수석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이복현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 본사 비벡 모힌드라 수석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델 테크놀로지스가 오늘(17일) 국내외 IT 업계 리더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5’를 열고, 생성형 AI 기반 혁신 실행을 위한 데이터 중심 인프라 전략과 최신 IT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 기조연설에는 델 테크놀로지스 본사 비벡 모힌드라 수석부사장, 엘리스그룹 김재원 CEO, AI 오디오 기업 수퍼톤 이교구 CEO가 참여했다.

특히 모힌드라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많은 기업이 AI 변화 속도를 인지하고 있지만, 이에 맞춘 내부 역량을 갖춘 조직은 드물다”고 지적했다. 델의 최근 조사 보고서를 인용하며 “전세계 기업과 기관의 절반가량이 이미 생성형 AI 여정의 중간 단계에 진입했다”며 “AI를 데이터에 가까운 곳에서 활용해 워크로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를 최적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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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도로 효율화된 분리형 인프라(disaggregated infrastructure)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2025년 주요 IT 과제로 44%의 기업이 ‘AI를 위한 데이터 준비’를 꼽았다고 소개했다. 데이터 활용 극대화를 위해 확장성과 복원력을 갖춘 미래형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비용 상승, 라이선스 모델 변화, 클라우드 비용 증가, 워크로드 급변 등에 대비한 선제적 데이터센터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포럼에서는 ▲AI ▲모던 데이터센터 ▲모던 워크플레이스 등 3개 트랙으로 총 27개의 브레이크아웃 세션이 진행됐다. AI 트랙에서는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와 △델 AI 데이터 플랫폼(Dell AI Data Platform)을 활용한 데이터·보안·인프라 통합 전략이 소개됐다.

데이터센터 트랙에서는 멀티클라우드 대응, 엣지 가상화·컨테이너화, 델 자동화 플랫폼 활용 사례가 공유됐으며, 워크플레이스 트랙에서는 AI 기반 업무 환경 구축 전략이 논의됐다.

NSP통신- (사진 = 이복현 기자)
(사진 = 이복현 기자)

엑스포 전시장에는 델과 글로벌 파트너사(인텔, MS, 엔비디아, AMD) 및 국내 총판사 40여 곳이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AI 보이스 기술 체험 부스에서는 사용자의 목소리를 AI로 변환하는 시연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우먼 인 테크놀로지’ 세션을 통해 다양성·포용성(D&I) 비전과 창의적 셀프 브랜딩 전략이 공유됐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AI 혁신에 적합한 인프라 없이는 속도를 따라잡기 어렵다”며, “델은 PC부터 데이터센터, 클라우드까지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와 개방형 생태계를 통해 AI 초기 단계부터 대규모 확장까지 지원할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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