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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이 최근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외래 환경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사진 =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최근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외래 환경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이번 외래 환경 리모델링의 핵심은 단순히 외래 진료 공간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마트병원의 개념을 도입해 디지털 서비스를 통한 혁신적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디지털 도입은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향상시키고 환자들에게 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에스포항병원은 외래 환자들이 진료 대기 현황을, 스마트폰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 대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은 카카오톡 모바일톡을 통해 예약을 확인하고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대기 시스템을 통해 대기실에서 대기 중인 환자들에게 대기시간을 알림으로 전달하고 진료 차례가 되면 지나면 자동으로 호출된다.

이를 통해 환자는 대기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원무부 앞 대기 공간에는 최신 디지털 LED 화면을 설치해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료 정보와 병원 영상, 진료과별 대기 순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환자들이 진료 전후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이번 외래 환경 리모델링은 병원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며 “스마트병원을 만들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병원 시스템에 도입해 지속적으로 환자 중심의 병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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