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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여고 1학년 신 윤서 양이 독도에서 일본 규탄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독도사랑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행정자치부의 후원으로 26일 독도 접안에 성공한 사단법인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 소속 청소년들이 독도에서 일본규탄 선언문을 발표했다.

청소년 학생대표 동명여고 1학년 신윤서 양이 발표한 일본규탄 선언문에서 “일본의 독도만행은 하루빨리 멈추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목 놓아 외친 곽호승 군(안곡고2)도 “일본은 하루빨리 대한국민들께 석고대죄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청소년들의 행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곡고등학교 2학년 곽 호승 군이 독도에서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독도사랑회)

또 길종성 독도홍보관장은 “독도는 민족의 성지와도 같은 곳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찾아야 할 곳 이며 말로서 지켜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3대가 덕을 쌓아야 입도가 가능하다는 독도 입도에 성공한 울릉도·독도 문화 탐방 원정에 나선 청소년들은 풀무원과 칠갑농산이 후원한 위문품을 울릉군 장애인 지부와 독도경비대에 전달하고 오는 28일 일정을 마무리 할 때 까지 토론, 특강,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리더십 배양과 함께 울릉도·독도에 대한 다양한 경험들을 체험하게 된다.

행정자치부 후원 독도사랑회 제4회 울릉도·독도 문화 탐방에 나선 청소년들이 독도로 가는 여객선을 승선하기 위해 울릉도 사동 항에서 풀무원과 칠갑농산이 후원한 위문품을 앞에 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독도사랑회)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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