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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NSP뉴스통신=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7일 오후 고속도로는 귀성행렬이 이어지면서 일부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 하는 등 정체가 서서히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27일 오후 4시 요금소 출발 시 예상 소요시간은 승용차 기준 서울에서 강릉 2시간 50분, 서울에서 대전 2시간,서울에서 대구 3시간41분,서울에서 울산 4시간40분, 서울에서 광주 3시간40분 서울에서 부산 4시간50분,서울에서 목포 4시간 등이다.

버스의 경우 서울에서 대전 1시간 30분, 서울에서 광주 3시간 10분, 서울에서 부산 4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을 보면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상행선은 구서교차로,구서나들목, 영락나들목,영산나들목북축,통도사나들목북측 등 시속 82km에서 100km를 달리는 등 교통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청주나들목북축에서 청원 휴게소 49km, 기흥나들목북축에서 수원나들목북측 57km, 신갈분기점 북측에서 죽전휴게소 77km, 죽전휴게소에서 서울요금소 77km, 달래네고개에서 양재나들목북축 76km로 각각 서행하고 있는 반면에 양재나들목북측에서 소초나들목북축 39km로 가다 서다 반복하는 등 정체를 빚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주변. (NSP통신=김병관 기자)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판교분기점 동축 ,성남나들목북축 성남요금소가 91km에서 96km로 원할한 반면 송파나들목2, 서하남나들목동축,하남 분기점 서축,상일나들목북측 강일나들목 6은, 토평나들목 북측은, 구리요금소 등은 시속 49km에서 78km로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경우 목포나들목 동축,일로나들목,목포요금소, 무안나들목, 함평분기점,함평휴게소,영광나들목 북축,고창분기점,선운산 나들목 북축,줄포나들목 등은 시속 89에서 110km로 대부분 원할한 교통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일직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에 이르는 구간은 시속 30km로 정체를 빚고 있다.

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전경. (NSP통신=김병관 기자)

한국도로공사 한 관계자는"현재 정체를 빚는 고속도로 구간은 영동선 둔내부분,중부 내륙부군 낙동분기점 선산, 경부선의 경우 옥천에서 영동 구간이 차량 시속 40km이하로 정체를 빚고 있다"면서"오늘 귀성 차량은 오후 7시에서 8시 사이,귀경 차량의 경우 오후 5시에서 6시에 점차 해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43만대 중에서 수도권에서 빠져나간 차량은 31만대를, 28만대 중에서 19만대가 수도권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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