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유통계 단순 기술 넘어 ‘AI 혁신’ 시대·‘K-푸드’는 케데헌을 타고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택배 물품을 받을 수 있는 '안심 무인 택배 보관함'을 기흥구청과 수지도서관 등 2곳에 추가 설치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운영키로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처음 도입한 이 서비스는 시민들로 부터 호응이 좋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안심 무인 택배 보관함은 기존의 죽전 2동 주민센터와 경전철 명지대역에 이어 모두 4곳으로 확대된다.
‘안심 무인 택배 보관함’ 이용방법은 물품을 구매할 때 택배 수령지를 안심 무인택배보관함 주소로 기재하면 된다.
주소는 기흥구청이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 95 기흥구청 여성 안심 택배 보관함’, 수지도서관은 ‘용인시 수지구 문정로7번길 23 수지도서관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이다.
택배 기사가 안심 택배 보관함에 물품을 보관하면 전화상담실에서 사용자에게 안내문자와 인증번호를 발송한다. 사용자는 원하는 시간에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물건을 가져갈 수 있다.
보관함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물품 보관 비용은 48시간은 무료이지만 이를 초과하면 24시간당 1천 원을 물어야 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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