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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캄보디아만들기후원회의 여러가지 활동 이모저모. (행복캄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최근에 캄보디아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공동작업장에서 '수원마을 기초진료소' 개소식이 열렸다.

행복한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이사장 홍순목)에 따르면 마을 공동작업장을 건설한 곳에 일부의 공간을 활용해 진료소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개소식에서는 홍순목 행복한캄보디아 후원회 이사장,김미선 총괄이사,김혜경 장안구보건소장, 김순애 장안구보건소 팀장, 최희순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이은혜 팀장, 노만호 수원시 국제교류센터장, 허설아씨 등 8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프놈끄라옴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포하고 초,중학교 건립 공동화장실,우물,교량,공동자립작업장, 도로,기반시설을 건립 지원을 했다.

또 마을 주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하여 생필품과 학용품을 행복캄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캄보디아 수원마을 방문시에 초,중,고 교사들에게 단체복을 지원했고 초등학교에 노트북 1대를 기증했다.

또한 김미선 총괄이사는 중,고등학교 교실에 15개의 거울을 기증했으며 지난해에 중,고등학교 준공된 학교에 기념식수를 심었다.

이밖에 홍순목 이사장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6박7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끄라움 수원마을을 사전 답사해 중,고등학교 특성학교실(컴퓨터,과학실,도서실, 기자재지원사업),마을기반 시설보수 관리지원사업,주택개량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후원회의 올해 국내 사업으로는 사랑의 나눔행사로 수원시민대상 (한부모가정, 중증장애 고령독거노인,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 할 예정이며 한부모가정 학생 2명과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홍순목 이사장은 “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술학교를 건립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모임은 지난 2012년 2월에 창립돼 캄보디아 프놈끄라움 마을에 가난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주고 희망을 안겨주는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자립적인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봉사활동 및 지원사업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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