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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 아찔한 무단횡단 할머니 교통사고 막아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7-03-02 11: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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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경찰차 2대가 도로를 통제하고 무단횡단 할머니를 안전하게 인도로 이동조치하는 모습.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경찰차 2대가 도로를 통제하고 무단횡단 할머니를 안전하게 인도로 이동조치하는 모습.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법원 사거리 일대에서 왕복 8차선을 무단횡단하는 노인을 발견, 안전하게 이동·보호조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경찰에 따르면 80대 할머니는 폐지를 모아 고물상에 판매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으며 폐지를 실은 유모차를 건너편 도로로 이동시키기 위해 무단횡단 했다.

당시 순찰을 돌던 2대의 교통순찰차는 싸이렌과 마이크를 이용해 주변 통행차량을 막고 할머니를 안전하게 보호했으며 조금만 늦게 발견했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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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할머니에게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고 다시는 무단횡단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는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고물상·노인정·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하여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야광의류와 반사지를 배부, 부착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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