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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택시 부제시간 다음 달부터 현행 자정서 새벽4시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4-21 09:05 KRD7
#성남시 #이재명 #택시부제시간 #변경 #택시상생협약후속

시 브랜드 택시상생 발전 관한 협약 후속조치

NSP통신-성남시와 3곳 택시 단체가 성남시 브랜드 택시 발전 협약을 열어 부제 운영시간 및 성남YES콜 활성화에 합의했다.왼쪽부터 이근배 성남시 교통도로국장,이경진 전국택시노동자연맹 경기동부지부장,강길원 법인택시협의회장,김성종 경기도 개인택시 운송사업 조합 성남시조합장,김차영 성남시 대중교통과장. (성남시)
성남시와 3곳 택시 단체가 ‘성남시 브랜드 택시 발전 협약’을 열어 부제 운영시간 및 성남YES콜 활성화에 합의했다.왼쪽부터 이근배 성남시 교통도로국장,이경진 전국택시노동자연맹 경기동부지부장,강길원 법인택시협의회장,김성종 경기도 개인택시 운송사업 조합 성남시조합장,김차영 성남시 대중교통과장.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다음달 1일부터 개인·법인택시의 부제 시간을 현행 자정에서 새벽 4시로 바꾼다.

이런 시간 변경은 시와 개인택시운송사업 성남시조합, 법인택시협의회, 전국택시노동자연맹 경기동부지부가 지난 4일 성남시 브랜드 택시 상생 발전에 관한 협약을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에 따르면 협약 때 성남시와 3개 택시관련 단체는 자정을 기점으로 24시간인 현행 택시 부제 시간을 해당일 새벽 4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로 변경·운영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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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는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 영업할 수 있게 하고 시민은 버스나 지하철이 끊기는 심야에 택시 이용을 쉽게 하려는 취지다.

택시부제는 운전자의 과로 방지와 차량 정비를 위해 특정 시간 근무한 택시와 운전자를 일정 시간을 쉬게 하는 제도다.

성남시는 전체 3603대 택시 가운데 모범택시(22대)를 제외한 개인택시 2496대에 3부제(2일 운행, 1일 운휴)를, 법인택시 1085대에 10부제(9일 운행, 1일 운휴)를 적용하고 있다.

현행 택시 부제 시작 시간인 자정은 택시 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대여서 운전기사나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다소 불편해 했다는 지적이다.

성남시는 부제 적용 시간을 새벽 4시로 변경하면 부제 시간을 어기는 불법 행위와 시민 불편이 없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택시업계는 또 전화콜과 성남 YES 호출(모바일 앱)에 바로바로 응대하는 운전기사에 일정 금액 인센티브를 주고 범 친절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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