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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이파크시티 중학교 문제④

해결의지 보이는 단체장들 물꼬 트나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7-05-03 09:28 KRD2
#수원시 #수원 #아이파크시티 #아이파크 #중학교
NSP통신-아이파크시티내 플랜카드가 걸려 있다. (조현철 기자)
아이파크시티내 플랜카드가 걸려 있다.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미니신도시로 불리는 수원시 권선동 소재 수원아이파크시티가 중학교가 없어 입주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아파트를 건설한 현대산업개발은 수익 사회환원 차원으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등을 건립해 시에 기부 체납했지만 정작 입주민들은 수년째 학교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어 문제해결이 시급하다.

이에 본지(NSP통신)는 4회에 걸쳐 문제를 짚어보고 해결책은 없는지 집중 취재해 마지막 순서로 “해결의지 보이는 단체장들 물꼬 트나”를 내보낸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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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시티내 중학교 설립은 매우 복합적인 문제가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향후 도출될 문제 해결의 대안이 될 수 있어 심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인근 중학교에는 학생을 수용할 곳도 있지만 학생들이 모자라 운영에 문제가 되는 곳도 있다.

본지가 앞서 보도한 연재기사 3탄 초등학교 상황처럼 건립 후 불과 몇 년 뒤 교실 부족사태가 발생한것처럼 중학교도 현재 교실이 남지만 언제든 같은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NSP통신-아이파크시티내 곡정초등학교에서 교실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조현철 기자)
아이파크시티내 곡정초등학교에서 교실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조현철 기자)

인구감소에 대비해 정부뿐만 아니라 수원시도 지난달 24일 출산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임신·출산 장려 정책을 내놨기 때문이다. 정책이 실효성을 거둔다면 2만여명이 거주하는 아이파크시티의 경우 인구밀집으로 인한 인구증가는 불보듯 뻔한상황이다.

교실이 남는것도 문제지만 학생이 부족한 학교도 문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수가 적으면 1인당 교육비가 증가하며 전체 예산이 줄어들어 학교운영이 어려워진다고 한다.

또 학생들의 사회성 문제, 교우 관계, 행사·체험학습에 제약이 따르며 다른 학년이 같은반을 쓰는 복식학교, 교장·교감이 없는 분교 운영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인구절감으로 인해 학교신설은 어렵지만 이전은 가능하다. 이 때문에 한 의원은 학생부족과 학교신설을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제시했다.

다음해 8월이면 아이파크시티내 중학교 유휴부지는 사용제한이 해제돼 현대산업개발이 다른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수원시청, 수원시교육지원청, 지역국회의원 등 단체장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조키로 했으며 어떤 대응책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NSP통신-아이파크 분양당시 홍보책자로 초·중·고등학교가 있는 조감도 모습. (조현철 기자)
아이파크 분양당시 홍보책자로 초·중·고등학교가 있는 조감도 모습. (조현철 기자)

수년간 뾰족한 해법이 없어 방치될 수 밖에 없었던 중학교 건립문제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나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스스로 신뢰도와 정치역량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겨 선거에 영향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수원시청 관계자는 “학교이전 논의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금은 어렵지만 6월이나 되야 진척 내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학부형 입장 충분히 이해하며 민원사항을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해 중학교부지 사용제한 해제와 관련해 “만 4년이 돼 매각 조건이 되지만 주변이 다 개발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과정에 있다면 도시계획과에서 쉽게 (용도변경승인)변경하지 않도록 조심할거다”며 “기간됐다고 바로해제 하는게 아니라 세심하게 검토해서 진행할것이며 시장님도 답답해 하시고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전에 시청, 국회의원과 예산지원이라던지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지역교육청은 별도로 예산이 없다”며 “시청이나 의원께서 긍정적으로 예산등을 알려주면 그걸로 원만하게 진행 되도록 검토하겠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같이 방향을 찾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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