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수원시, 오주석 선생 자료 기증 테마기획전 개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7-05-11 17:22 KRD7
#수원시 #수원 #오주석 #테마기획전 #수원화성
NSP통신-김홍도의 송석원시사야연도 모습. (수원시)
김홍도의 송석원시사야연도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은 12일부터 오는 7월16일까지 후소(後素) 오주석 선생 자료 기증 기념 테마전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을 연다.

단원 김홍도 연구의 권위자이자 수원출신 미술사학자인 고 오주석(1956~2005) 선생이 소장했던 미술사 자료, 김홍도를 비롯한 조선 대표 화가들의 작품 등 80여점이 전시된다. 정조대왕이 길러낸 궁중화원(화가)들의 그림도 소개된다.

김홍도의 송석원시사야연도·고사인물도, 이인문의 송석원시회도·송하담소도, 정선의 양화답설도, 김득신의 부취도, 이명기 윤증 초상 등 명작을 만날 수 있다.

G03-8236672469

전시는 ▲오주석이 사랑한 옛 그림 ▲정조대왕이 사랑한 궁중화원의 그림 ▲옛 그림의 현대적 재해석 ▲오주석의 미술사 자료들 등 4부로 구성된다. 12일 오후 2시에는 미술사학자 오주석과 수원을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사단법인 역사문화연구소는 지난해 12월 오주석 선생이 소장했던 미술사 자료들을 시에 기증한 바 있다. 기증 자료는 단행본·도록(圖錄) 등 도서 2413권, 이인문(조선 후기 화가)·김홍도 관련 슬라이드 등 슬라이드 2059매, 유품, 연구자료 등 4500여점에 이른다.

1956년 수원 출생인 오주석 선생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고고미술사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코리아헤럴드 문화부 기자, 호암미술관 학계 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간송미술관 연구위원을 지내고 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일하다 2005년 49세에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오주석 선생은 단원 김홍도와 조선 시대 그림을 가장 잘 이해한 미술사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1995년 단원 김홍도 탄신 250주년 기념 특별전을 기획하며 김홍도 관련 모든 연구를 섭렵했고 고문헌을 뒤져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기도 했다. 김홍도의 몰년과 생애에 관한 소고, 화선 김홍도, 그 인간과 예술, 단원 풍속첩과 혜원전신첩 등 김홍도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도 여러 편 저술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