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추진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이 18일 경기 안성남사당 공연장에서 안성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했다.
이날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방지를 위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해 서로 존중하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 됐다.
교육은 18일부터 19일까지 2회에 걸쳐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 강사이며 젠터십향상교육원장인 유정흔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 발생사례 및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요령, 관련법 해설, 피해자 구제절차 등 사례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시는 매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강사를 파견해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은순 안성시 가족여성과장은 “4대 폭력에 대한 인식변화와 예방 및 폭력에 대처방법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이 없는 원만한 직장 문화 조성과 양성평등 의식 함양과 더불어 건전하고 밝은 직장을 만들 올바른 성문화 가치관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 안성시는 그동안 매년 공직자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해 공직사회 내 올바른 성 윤리관 정립과 양성평등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성평등 관점에서 통합교육으로 추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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