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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지관근 성남시의회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은 19일 열린 제 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공공의료의 상징인 성남시립의료원의 한방·양방 협진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관근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성남시립의료원이 병실없이 외래한방과만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성공적인 시립의료원의 운영을 위해서는 치료중심의 서양의학과 환자 상태에 따라 예방에서 치료 및 재활까지 연속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동양의학을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는 양·한방 협진 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그는 성공적 의료원의 혁신 모델이 되기 위한 방안으로 ▲전체 병실규모의 10~20%(70~80베드 전후)의 한의과 입원병실 설치 ▲한의사 전문의 5명 이상 고용(한방병원급) ▲양·한방의 성공적 협진을 위한 상호 분야 존중, 체계적 협진 환경 구축, 협진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한편 성남시는 내년 성남시립의료원 개원과 동시에 건강도시임을 선포하기 위한 기반조성에 나서고자 최근 성남시의료원과 공공의료 정책 반영에 관한 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부터는 가천대학교와 공동으로 건강도시 성남 기반조성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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