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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기스 출범식 후 각 지부 지도자와 교육생들이 함께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지난 8일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본관(지도자 이상곤)을 둔 아이기스 브라질리언 주짓수 네트워크(AEGIS BRAZILIAN JIU-JITSU, 이하 아이기스)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번 출범한 아이기스 주짓수는 이상곤 관장을 주축으로 수련생들에게 엘리트체육이 아닌 즐거운 취미생활로서 다가가도록 지도하고 있는 전문 주짓수 네트워크로 타 주짓수 도장들과 차별화하고 있다.

현재 아이기스는 시흥능곡동(지도자 정덕한), 시흥 신천동(지도자 정재영), 연성 하상동(지도자 한상철)에 지부를 두고 있다.

정식 출범한 아이기스는 큰 네트워크를 추구하지 않고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력과 지도력을 가진 지도진으로 내실을 다져 전문적인 주짓수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각 지부들은 이상곤 관장의 꾸준한 교육하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 따라서 어느 지역 도장에서나 초심자들은 셀프디펜스(호신술)와 중급자, 고급자 등은 그에 맞는 어드밴스 기술들을 배울 수 있다.

왼쪽부터 아이기스 한상철 관장(연성하상), 정재영 관장(시흥신천),정덕한 관장(시흥능곡), 이상곤 관장(인천작전).

이상곤 관장은 “아이기스팀의 모토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과 주짓수 수련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도진들이 도와 주는 것”이라며 “아이기스 주짓수는 검증된 지도자의 지도하에 철저한 교육 커리큘럼에 맞춰 지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요즘 주짓수가 붐을 일으키며 인증되지 않는 체육관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이에대해 이 관장은 “전문적인 주짓수 지도를 하고 있는 지도자 입장에서 매우 안타깝다”며 “이는 향후 주짓수 정착과 발전은 물론 주짓수 관련 업계에게도 큰 손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관장은 “아이기스 주짓수는 철저한 승급심사와 교육 커리큘럼으로 교육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2종, 3종의 타 운동과 결합하지 않고 전문적인 주짓수 교육으로 주짓수 발전과 아이기스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기스 출범 후 지난 2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코리아 내셔널 주짓수아카데미 챔피언쉽에 적은 수의 인원으로 출전해 상위 10개의 유명 아카데미 중 종합우승 4위를 하는 쾌거를 거뒀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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