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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초등학교 횡단보도 보행안내 시스템 설치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8-04 16: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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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무단횡단 사고 예방 일환

NSP통신-초등학교앞 횡단보도 음성안내시스템. (용인시)
초등학교앞 횡단보도 음성안내시스템.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마평동 용마초등학교 등 14개 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 보행신호 음성 안내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의 통학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신호등에 설치됐다.

또 신호가 빨간색일 때 보행자가 차도 쪽으로 접근하면 ‘위험하오니 인도로 이동해 주십시오’ 라는 음성이 나오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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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와 인도 사이에 센서가 설치돼 감지구역 내에 사람이 있으면 음성이 나오는 방식이다.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면 ‘좌우를 살핀 후 건너가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음성이 나온다.

시는 지난해 동백·역북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4곳에 이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 결과 효과가 좋아 올해 도비 2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이달초 추가 확대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음성안내시스템이 보행자의 경각심을 환기시켜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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