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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샤브샤브 전문브랜드 채선당(대표 김익수)은 내달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멤버쉽 서비스 ‘터칭(Touching)’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터칭은 고객들이 가지고 다니는 교통카드나 교통기능이 있는 신용·체크카드, 스마트폰 등을 매장 내 리더기에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스탬프 적립과 쿠폰사용 등 멤버쉽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다.

채선당이 3월부터 오프라인 매장 멤버쉽 서비스 '터칭'을 도입한다. (채선당 제공)

채선당은 이번 터칭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의 방문 패턴, 단골 고객층, 재방문율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별 맞춤형 쿠폰이나 할인, 이벤트 등의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툴을 활용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에서 터칭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으면 매장의 프로모션과 각종 이벤트, 할인 혜택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적립내역과 받은 쿠폰도 확인 가능하다.

채선당 관계자는 “가맹점에서 손쉽고 편리하게 고객 관리가 가능하고 고객의 접근성도 높아 터칭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 서비스 도입을 통해 가맹점이 좀 더 주도적으로 고객에게 다양하고 활발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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