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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작은영화관, 3·1절 기념 호국영화 상영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6-02-24 16: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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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독립을 위해 싸운 조상들을 기리고 군민 애국심 고취

NSP통신- (순창군)
(순창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 작은영화관에서 제97주년 3·1절을 맞아 다양한 호국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호국영화는 삼일절 전후 21일간 상영되며 작품으로는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 ‘동주’, ‘귀향’ 등 3개 작품이며 1일 3회 상영된다.

특히 삼일절 당일에는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고 사형에 처해지는 과정을 다룬 영화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을 오후 2시 50분부터 1회 무료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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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군수는 “역사를 바로 아는 민족에게만 미래의 발전과 영광이 있다”며 “3·1절을 맞아 많은 군민들이 호국영화를 관람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순창군 작은영화관인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은 현재까지 44편의 영화를 1023회 상영하며 1만8441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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