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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진암장학재단은 매일유업 본사 대회의실에서 20번째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암장학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인 고(故) 김복용 선대회장의 아호인 ‘진암(晋巖)’을 따서 만든 장학재단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학업을 꾸려가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1996년도에 설립됐다.

진암장학재단이 26일 일유업 본사 대회의실에서 20번째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매일유업 제공)

학문에 뜻이 있으나 가정형편 이 어려운 학생과 학술기관을 위해 장학금 지원, 학술연구비지원, 시상사업 등에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처음 6명의 학생과 1개 기관에 1800여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0년동안 약 11억원의 장학금을 563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해 학업을 돕고 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전남대학교를 비롯한 10개 대학, 2개 고등학교, 1개 지역(고창군) 등 총 39명의 학생들에게 약 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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