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올 한해 자연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할 가족 봉사단 ‘피오봉사단 3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하림 피오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야생동물 및 자연 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이웃을 향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가족 봉사단으로 2014년 처음 결성됐다.
하림 피오봉사단 3기는 4월~10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 기간 자녀에게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생태학 입문 교육부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실생활과 접목한 현장학습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하림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평소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보호에 관심있는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0가족이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1일 하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피오봉사단 가족 3기에 선정된 가족에게는 풍성한 참가혜택도 주어진다. 가족별 각 활동 참여도에 따라 다양한 하림 선물세트가 증정되며 현장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녀들에게는 봉사활동 점수도 부여된다.
이문용 하림 피오봉사단 단장 대표는 “온 가족이 갑갑한 일상에서 탈출해 자연에서 봉사활동과 생태학습을 함께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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