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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경찰공무원 대상으로 CS(고객 만족) 특강을 가졌다.

18일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경찰관 대상으로 인문학 투어 강좌에 나서고 있는 권영찬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충주경찰서에서 ‘고객 서비스와 고객 만족(CS)’을 내용으로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경찰청이 경찰공무원들의 직업적 소명과 동기부여, 자기계발 등에 도움이 되도록 경찰 아카데미를 통해 마련됐다.

권영찬은 이날 ”CS의 달인이 되고 싶다면 나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높여 행복지수를 먼저 끌어 올려야 한다”라며 “내가 행복하면 가족은 물론 타인에게도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행동으로 실행하게 된다. 이는 대민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촉매가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대민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자신을 돌보지 않고 가정을 돌보지 않는 경찰공무원이 된다면, 결국에는 대민서비스도 흔들릴 수 있는 위기를 맞을 수 있다”며 “대민서비스의 향상을 위해서는 직장 내에서의 소통을 중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재 네오비젼 홍보대사로 ‘아름다운 눈’ 캠페인에 동참 중인 권영찬은 다양한 공기관에서 자기계발과 동기부여 등 인문학 초청강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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