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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2017학년도 1차 수시’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내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1017명 모집 정원에 총 5398명이 지원한 것으로 3.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지난해에 비해 1512명의 지원자가 더 늘어난 것이다.

최고 경쟁률은 24명 모집에 726명의 지원자가 몰린 물리치료학과로 30.3대 1을 기록했으며 응급구조 22.6대 1, 간호 22.3대 1 등 보건계열 학과가 강세를 보였다.

공업․사회실무 계열 학과 중에서는 유아교육 6.1대 1, 사회복지 5.8대 1, 자동차 5.2대 1, 전기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2년 이상의 대학 재학 자격을 가진 U턴 입학자와 성인 재직자 등을 선발하는 정원 외 지원 인원도 지난 해 376명에서 525명으로 149명이 늘어났다.

지원자의 거주 지역을 분석해 본 결과 전라북도내 인원은 4637명으로 지난해 보다 1194명이 증가했고, 타 지역의 경우 전남, 경기, 충남, 대전지역에서 1286명이 지원해 467명이 증가한 통계를 보였다.

김미정 입학관리처장은 “입학자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일부 학과의 복수지원과 전문대학 U턴 희망자, 타 지역 지원자들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높아졌다”며 “취업에 최우선 순위를 둔 지원자들이 전문대학 중 취업률이 높은 대학을 선호하는 경향을 파악해 높은 취업률을 홍보했던 것이 신입생 모집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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