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오는 28일과 29일 2일간 고창공설운동장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6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체험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안전처와 고창군,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고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IBK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안전(고창소방서) ▲범죄안전(고창경찰서) ▲교통안전(한국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 ▲보건안전(식품의약품안전처) ▲승강기안전(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참여자 발달수준에 맞춘 20여개 분야별 교육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문인형극단의 어린이 안전인형극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의 생활 전반에 관련된 안전교육과 안전문화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체험교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신청이 없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10가지 이상 분야별 체험을 이수한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안전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단체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은 고창군 재난안전과(☎063-560-2670)로 문의하면 된다.
박우정 고창군수는“안전사고는 예방과 실천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안전실천을 습관화 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체험교실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생활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학부모, 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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