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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의상디렉터 장준영 봄바니에 대표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3차로 진행 중인 남성 수트 제작 실무 특별강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5일 봄바니에 측에 따르면 장 대표는 서울여대에 의상관련 현장 전문가로 지난 4월 초빙돼 의상학과 및 디자인학과 관련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38주 과정의 ‘남성복 테일러링’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32주차 교육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쳤다.
장 대표는 특강에서 50년 가까운 현장 경험에서 습득한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실무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그는 특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주에는 학생들과 양복 재단부터 가봉까지 함께 진행하는 ‘맞춤 양복 제작’ 시간을 마련해 현장 스킬과 노하우를 필터링없이 전수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준영 대표는 “서울여대로부터 특별강좌 요청을 받고 의상관련학을 전공중인 학생들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의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강좌를 맡게됐다”며 “38주 동안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얻은 체험적인 지식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취업률을 높이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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