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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N)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방송인 박경림이 유세윤·장동민·유상무(이하 옹달샘)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12일 KOEN 측에 따르면 박경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경림은 “예능 전문 MC로서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 탁월한 제작 노하우와 과학적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KOEN과 전속 계약을 결정했다”고 이번 소속사 선정 배경을 전했다.

안인배 KOEN 대표는 “박경림 씨는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프로”라며 “방송 일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노력과 빼어난 친화력으로 MC및 DJ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경림 씨가 예능 MC 분야에서 더욱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경림의 새 둥지가 된 KOEN은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와 KBS ‘위기탈출 넘버원’ 등 다수의 공중파 및 케이블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업체로 옹달샘을 위시해 현영 지상렬 김태현 안선영 김나영 이지혜 김준희 김새롬 단우 아놀드홍 김지훈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박경림은 지난 1998년 KBS 2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로 데뷔해 그 동안 MBC 예능 간판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비롯해 SBS ‘애정만세’, MBC ‘뉴논스톱’, MBC ‘느낌표’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친화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MC로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 진가를 발휘해왔다. 현재 박경림은 JTBC ‘연예특종’ 및 ‘오! 해피데이’ 진행을 맡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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