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로코퀸’ 배우 김선아가 이장우와 함께 발칙한 연애담을 쓴다.
12일 김선아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5월 방영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가제)에 쿨한 성격의 딱 부러지는 말투,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능력 있는 퍼펙트 커리어우먼으로 365일 일만하는 워커홀릭인 구두 디자이너 황지안 역에 캐스팅됐다.
‘아이두’는 30대 여자들의 인생은 고달프게 꼬여있고, 백마 탄 왕자를 만나야만 풀린다는 한국 로맨틱 드라마의 공식을 깨는 발칙한 드라마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몰고 있다.
김선아는 극 중 구두 회사 슈타카토 이사 황지안으로 분해 기존과는 차별화 된 로맨스 연기를 보여줄 예정으로 그와 함께 호흡을 이뤄낼 상대 배우로는 KBS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를 통해 안방극장의 테리우스로 급부상한 이장우가 낙점됐다.
이장우가 맡게되는 박태강은 고졸 출신 짝퉁 구두 업자에서 슈타카토 신입 디자이너로 인생역전을 하게 되는 품위 유지와 인맥관리에 힘쓰는 허울 좋은 캐릭터로 직장상사인 황지안과 화끈하면서도 열정적인 로맨스를 그려나가게 되는 인물이다.
‘아이두’ 관계자는 “항상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선아가 이번에는 어떤 로맨틱 코미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설렘을 선사할 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특히 로맨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강하게 보여주고 있는 이장우와의 연기 호흡에 거는 기대가 큰만큼 두 사람이 펼쳐낼 솔직하고 화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좌충우돌 로맨스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두’는 삼십대 후반 ‘알파걸’ 황지안과 이십대 ‘열혈남’ 박태강의 좌충우돌 연상연하 커플이 그려가는 화끈 로맨스로 이승기-하지원 콤비의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오는 5월 말께 방영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