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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완벽 남장 “이러다 오빠부대 만들겠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3-12 22:27 KRD7
#고은아
NSP통신- (이김 프로덕션)
(이김 프로덕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고은아가 터프한 매력의 남장 변신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은아는 신(新)개념 서바이벌 뮤직 드라마로 화제를 낳고 있는 채널A ‘K-POP 최강 서바이벌’에 귀여운 선머슴 외모에 타고난 끼를 갖춘 정열적인 영혼의 소유자 ‘지승연’ 역을 100% 소화해 내고 있다.

이같은 모습은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귀여움과 섹시함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고은아와는 상반된 이미지를 그린 것으로 새로운 매력에 기대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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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고은아가 연기할 ‘승연’은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는 음악가 집안의 귀여운 막내딸로 각종 콩쿠르를 휩쓰는 피아니스트의 길을 가고 있지만, 늘 힙합전사가 되는 꿈을 가지고 사는 인물이다. 결국 꿈에 대한 열정을 주체하지 못해 다니던 영국 음악학교 퇴학까지 불사하며, ‘써니기획’에서 주최한 ‘m2 주니어’ 오디션에 참가해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그려나가게 되는 역할이다.

이번 배역을 위해 기존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벗고 신비스러운 꽃아이돌로 변신한 고은아는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캐릭터 하나만을 위해 거친 남장까지 불사해 주목을 받고 있다.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 ‘지승연’ 역으로 극에 활력을 더해 줄 고은아는 특히 남자배우도 하기 힘든 권투 장면부터 과격한 퍼포먼스까지 완벽 소화하기 위해 촬영장과 연습실을 오가며 특훈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겉모습부터 내면까지 완벽하게 ‘지승연’으로 빙의된 고은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보이쉬한 매력의 이미지 변신은 물론 극 중 박유환과 깜찍한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초 서바이벌 뮤직 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은 ‘아이돌’을 꿈꾸는 이 시대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아이들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첫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8시50분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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