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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구속, 상습 ‘사기혐의’ 구치소行…원조 아이돌의 ‘추한 추락’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3-31 02:46 KRD7
#강성훈 #젝스키스
NSP통신- (강성훈 솔로 4집 앨범 재킷)
(강성훈 솔로 4집 앨범 재킷)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1세대 아이돌로 꼽히는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2)이 사기혐의로 결국 구속됐다.

서울북부지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2년사이 3명의 피해자로부터 9억여 원을 빌린 뒤 제대로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고소된 강성훈을 지난 29일 구속했다.

서울북부지원은 검찰의 영장실질검사에서 피해 금액이 큰 데다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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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강성훈은 현재 서울 성동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강성훈은 지난해 2월 렌터카로 빌린 외제 고급 승용차를 담보로 지인에게 3000만 원을 융통해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으며, 이후에도 외제차를 맡기고 5억 원을 빌려 갚지않은 혐의와 30대 여성을 속여 3억 50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잇달아 피소됐다.

이들 피해자 주장 피해 액을 모두 합산하면 9억여 원에 이른다.

한편 검찰은 다음 주 중 강성훈을 기소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강성훈에 대한 재판은 4월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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